솔로몬홀딩스(주·대표 김호민)와 도요코인개발코리아(주·대표 야마노우치 유타카)는 24일 대전시청에서 비즈니스 호텔 건립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구 둔산동 922번지에는 지하 4층·지상 20층·353개의 객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이 건립된다.
또 호텔 건립은 솔로몬홀딩스가 맡으며 도요코인개발코리아는 30년간 장기로 임대운영을 하는 외국인투자 형태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비즈니스 호텔사업 관련, 행정업무처리에 적극 협조해 가능한 내년 10월 예정인 IAC 총회 및 전국체전의 숙박대책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솔로몬홀딩스와 도요코인개발코리아 측은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건설사와 각종 용역회사가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호텔에 필요한 인력 또한 지역민을 최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김호민 솔로몬홀딩스 대표는 “대전시청과 정부청사 등 관련 기관들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입지적으로도 우수한 여건을 갖고 있다”며 “지역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도요코인은 지난 1985년 창립한 후 178곳에 3만 4000여실을 운영하는 일본 굴지의 비즈니스 호텔 전문운영업체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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