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은경 |
▲ 성한나 |
지난 89년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지역 음악인들의 친목과 발전을 위해 시작했던 한밭음악회가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이번 연주회는 신인 연주자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지 얼마 안 된 새내기들의 기량을 가름할 수 있다.
이날 연주를 통해 연주자는 그동안 닦아온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표출하고 기성연주자로 발돋음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며 청중에게는 대전음악계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출연자는 소프라노 구은경·성한나, 피아노 이소명·박인명, 바순 박재범, 첼로 김선효, 클라리넷 나세정, 테너 서필 등이며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5번`과 베버의 ‘헝가리 환상곡`,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라장조` 등이 연주된다. 전석 1만원. 문의 485-3355. /배문숙기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