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3월에 시·군 교육청을 통해 아산 신화초, 연기 쌍류초, 예산 대술중학교를 지원 대상학교로 추천 받았고 이들 학교로 4월부터 이동도서관 도서대출, 독서교실 및 독서회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학교별로 조직돼 있는 명예사서도우미를 위해 독서교육 특강을 마련하여 일선 학교에서 도서관을 운영을 돕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서관 운영 지식과 올바른 독서지도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산 신화초에서는 지난 11일 부터 나만의 책 만들기(주 1회, 총 18회)가 개강 되며, 예산 대술중학교에서는 16일부터 중학교 독서회 활동(월 2회, 총 12회)이 시작된다. 그리고 23일에는 `우리 동화 바로 읽기`를 주제로 이재복(아동평론가)강사를 초청해 천안지역 명예사서도우미 70명을 대상으로 독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학생회관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학생들의 독서능력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학생회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도서관 운영 지원 및 프로그램 제공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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