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관내 70개 구역 총 면적 491만㎡에서 각종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민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부터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매회 500부씩 총 2000부의 도시재생사업 소식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우선 25일 첫 번째 소식지를 발행해 사업지구 내에 배포할 계획이다.
소식지에는 현재 동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등의 사업개요, 추진상황, 향후 추진계획, 관련Q&A 등의 내용이 담긴다.
정현욱 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특성상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복잡한 절차를 걸쳐 수년 이상의 장시간이 소요된다”며 “소식지가 사업이 원만히 이루어지기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합의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도시재생사업의 투명성 확보 및 신뢰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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