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정 롯데마트 서대전점장 |
신임 김호정(37·사진) 롯데마트 서대전점장은 취임 소감을 이 같이 말하고,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형마트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충남 공주 출신인 김 점장은 공주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지난 2000년 롯데마트와 인연을 맺었다. 입사 후 여성아동팀 언더웨어 팀장, 잡화팀 장신잡화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입사 8년만에 점장으로 발탁됐다.
김 점장은 평소 성실하고 부지런한 데다 성격도 원만해 동료들로부터 신임이 두텁다. 특히 섬세한 감각으로 입사 후 줄곧 패션을 담당, ‘패션통`으로 불릴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런 덕에 김 점장은 대전지역 대형마트 점장 중 가장 젊은 점포 수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부인 사이에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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