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협은 농협 중앙회가 올해 1/4분기 지역본부 단위 전국 농협의 업적을 평가한 결과 도 단위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농협은 이로써 지난 2004년, 2005년 등 2년 연속 선정된 후 3년 만에 다시 연도 말 전국 최우수 본부가 됐다.
충남농협은 농산물 판매액 4300억원, 여.수신 20% 확대, 연체비율 감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중앙회와 지역농협이 연계해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연합마케팅사업과 친절서비스 평가도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전영완 충남지역본부장은 “1/4분기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연말 평가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하겠다”며 “사업실적이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지역 자율사업 발굴과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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