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출범 후 첫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린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단이 성원해 준 대전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삼성화재는 20일 오후 1시 30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주장 장병철을 비롯, 최태웅, 신선호, 여오현 등 16명의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07~08 V리그 우승기념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치어리터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치렀던 경기를 담은 기념영상물 상영, 선수와 팬의 즉석 인터뷰,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참가 팬들에게는 우승 기념품도 전달됐다.
▲ 박성효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07-2008시즌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선수단에 우승기념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
한편, 삼성 블루팡스 배구단이 대전시의 수도물 브랜드인 ‘It’s 水’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It’s 水’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장병철 주장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삼성 블루팡스 배구단은 앞으로 홍보 영상물 제작 및 전화안내 멘트와 시음행사 시 팬 사인회를 벌이는 등 각종 시책 추진 및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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