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플라텍(대표 강석환)이 현지시각 15일 오후 5시에 WTA 두바이 테크노마트 행사장에서 현지기업인 마리콤(Maricom)사와 100만불(10억원)상당의 난방 필름히터 수출 계약식을 가졌다.
㈜유니플라텍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망 벤치기업으로 원적외선 난방필름 발열복, 발열 조끼, 필름 히터 등을 제조하고 있다.
이밖에 에이팩(태양열 집열기) 400만불, 정진하이텍(차량교육용 시뮬레이터) 250만불, (주)삼원특수(방수인젝션 자재) 25만불 등의 수출계약이 예상되는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기업들은 모두 1785만불상당의 수출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역기업의 연이은 성과는 이제 대전기업들도 중동시장을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 해외 판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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