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창업지원센터 개소... 설립~인허가까지 원스톱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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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창업지원센터 개소... 설립~인허가까지 원스톱서비스

  • 승인 2008-04-16 00:00
  • 신문게재 2008-04-17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앞으로 창업 희망자가 창업지원센터만 방문하면 공장설립에서 인·허가 취득에 이르기까지 모두 도움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16일 예비창업자가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개시하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에서는 사업개시의 사전절차인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법인 설립, 사업자등록증 발급, 공장건축, 인·허가 취득 및 창업자금 조달까지 창업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

가장 큰 특징은 고객 맞춤형 지원 서비스다.
창업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각종 신청서류 작성을 지원하고 신청자와 함께 직접 관련 기관을 찾아가서 인·허가 취득을 지원하는 등 회사설립이 최종 완료되기까지 지원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지원담당관, 인·허가지원담당관, 경영지원담당관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한다.

현재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창업절차 간소화와 창업비용 절감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법인설립의 경우 기존(10단계, 17일, 300만 원 이상)보다 절차가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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