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 의회동 앞 대형와이드 홍보판에 게시된 프로배구 삼성화재 우승 축하 현수막. |
지난 13일 천안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순간 대전시는 지하철 LED 전광판에 우승과 축하메시지를 송출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와 함께 시는 시청 북측 와이드 홍보게시대에 우승을 축하하는 대형현수막을 내걸었다. 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충무체육관, 월드컵경기장 인근 주요 가로변에 우승축하 현수막을 게시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삼성화재의 통합우승을 계기로 시는 앞으로 프로배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충무체육관의 현대식 시설개선을 통해 배구 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성효 대전시장은 오는 20일 삼성화재 윤형모 단장과 신치용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을 대전으로 초청해 우승기념패 및 공로패를 전달할 계획이다./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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