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JMC는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두바이 EWI(East West International Trading Co Ltd)사와 2010년까지 3년간 매년 30억 원(300만 달러)씩 모두 90억 원(900만 달러)의 산업용 밸브수출 양해각서(M0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삼진JMC는 최근 정유 및 가스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지역에 정밀, 고압밸브를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삼진JMC는 산업용 밸브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미국 석유협회로부터 밸브 인증(API 6A)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받은 유망 중소기업이며 EWI사는 중동 여러 지역 유수한 석유 및 가스개발회사에 기술 및 기자재를 공급하는 중동의 전문업체다.
MOU 체결식에 동석한 박성효 대전시장은 “삼진JMC는 다년간 대전지역의 수출을 주도해 온 기업으로 이미 북미지역 유수 정유회사에 수출을 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양사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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