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대흥동 야외특설무대(구 중구청에서)‘대흥동 토요어울마당`이 펼쳐진다.
‘대흥동 토요어울마당`은 8개월동안 사물놀이, 대중가요, 통기타 등 여러 장르의 공연과 작품전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끊임없는 이야기 거리를 만든다.
그 첫 무대인 오는 19일에는 신명풍무악의 사물놀이와 지역가수인 지선영씨의 인기가요, 삼성뮤직클럽의 락밴드공연, 통기타, 섹소폰연주와 탑벨리댄스공연단의 바디윙을 비롯한 다양한 벨리댄스의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관객장기자랑과 충남대학교 조소과의 조소작품과 대전프리마켓에서 준비하는 수공예작품들이 전시 판매된다.
둘째 주인 26일에는 배재대학교 동아리 락 밴드공연과 통기타, 댄스공연, 응원공연 등으로 젊은이들의 끼를 맘껏 느낄 수 있으며 조소작품전시, 수공예품 판매전시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지역의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경제적으로 원도심의 부활을 바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행사는 시민들 사이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만날 수 있다는 신선함이 있다. 공연에 출연하고 싶거나 행사에 참여하고 싶으면 중구문화원(256-3684)으로 문의하면 참여가능하다. /배문숙기자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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