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 극동방송 아나운서와 미스코리아 충남 진 김혜연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테너 박영범, 소프라노 이현수의 `아모르 데이`,`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 축가가 관객들의 환호속에 벚꽃동산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또 박종호, 양승후, 도유성, 이기호씨가 연주한 콘트라베이스 4중주, 황성순의 피아노 연주, 소울싱어즈 공연, `항해자 나의 피난처 예수`를 주제로 한 시와 그림,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의 바이올린 연주, 선화교회 연합찬양대의 승전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봄꽃동산을 은혜와 감동의 시간으로 수놓았다. 이날 열린음악회는 오는 19일 낮 12시, 20일 오후 4시 대전극동방송 FM 93.3에서 방송된다.
이기복 감독 목사는 "선화동산을 덮은 새하얀 벚꽃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수놓아져 서로와 사랑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벚꽃축제 열린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연주하는 악기의 멜로디와 마음의 감동을 주는 선율의 곡조처럼 즐겁고 포근한 시간속에서 가족과 함께, 시민과 함께,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했다.
한편 선화감리교회는 13일 주일 저녁 7시 예배에서 임주완 권사 초청집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0일 주일 저녁 7시에는 이기복 감독 일일부흥성회, 오는 27일 주일 저녁 7시에는 탤런트 정영숙 권사 초청집회를 갖는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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