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소기업청의 지난 2년간 우수 창업아이템 선정학교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선정된 105개 동아리 중 대전과 충남 대학 및 고등학교 동아리는 각각 3곳, 5곳에 불과했다.
대전에서는 2006년 대전보건대 Health Project의 기능성 목발 연구개발 사업과 2007년 한남대 HNVC의 소자본제조업, 충남대 GIYA의 영상물출력광고기기가 선정된 바 있다.
충남의 선정작은 2007년 선문대 제어로봇연구회의 고속저가 타블렛과 공주대의 KUMA의 자동차부품, 중부대 감초의 한방스프레이, 2006년 호서대 RPKorea의 전철 환승정보승차권과 공주대 천안공과대학 Striking Arts의 땅따먹기 게임이다.
7개 특·광역시에서는 서울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8건), 대구(6건), 인천(5건), 광주(4건), 대전(3건), 울산(1건) 순이었다.
9개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8건), 충북 및 강원(각7건), 전북(6건), 충남(5건), 전남(4건), 제주(3건)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오는 29일까지 올해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올해는 60개 동아리에 동아리별 아이템 개발비 400만원 등 모두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동아리는 국내·외 우수기업 탐방연수와 대한민국창업대전 참가 및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문의 : 대전충남중소기업청(865-6116)./이희택 기자 nature28@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