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통해 온가족 화합의 시간 ‘기대’
▲ 대전극동방송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5월 3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어린이날 특집 뮤지컬 ‘쏠티와 함께 6’를 개최한다. 사진은 쏠티 공연단 모습. |
대전극동방송(지사장 정찬덕)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날 특집 `쏠티와 함께6`를 준비하고 어린이들 3000여명을 초청한다.
오는 5월3일 오후 7시, 4일 오후 3시와 7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만나게 될 `쏠티`는 기쁨과 흥겨움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기독교 가족 뮤지컬로, 지역의 기독교문화에도 큰 공헌을 한 작품이다.
대전극동방송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환상적인 이벤트로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후 5시에 마술, 댄스, 태권도, 색소폰 공연, 보물찾기, 가족 서바이벌, 부모님 칭찬하기, 가족사랑그림그리기, 줄넘기, 성경암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쏠티 공연전 `영회복21`팀이 마술, 댄스, 노래를 선보이며 태권도선교연합회, 한밭제일교회 어린이찬양팀,대전극동방송어린이찬양팀, 김승 목사의 색소폰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가족 오락관 프로그램을 통해 933차량스티커 보물찾기와 가족서바이벌 성경암송대회, 부모님과 자녀를 위한 칭찬 30가지,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등 행복한 우리가족 프로그램과 가족줄넘기 대회는 온 가족이 사랑과 화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찬덕 지사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린이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쏠티 공연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에서 좋은 기독교문화를 통해 간접적인 복음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또 "이번 쏠티 공연을 주관하는 대전극동방송청년운영위원회가 방송 사역에 좀더 보람과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쏠티(Psalty)`란 구약성경 시편을 의인화한 것으로, 온 세상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찬양을 가르쳐주는 노래책을 말한다. 쏠티클럽은 쏠티아저씨를 만난 아이들이 모여서 함께 찬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는 모임이다. 샬롬노래선교단의 `쏠티와 함께 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7개의 정기작품과 `쏠티클럽만 아는 성탄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성탄특집극이 발표됐다. `쏠티와 함께` 시리즈에 삽입된 찬양곡들과 성탄 특집 및 찬송가 메들리 등 총 9개의 찬양음반이 나와 있다.
`쏠티와 함께` 시리즈는 아이들이 쓰레기통에서 쏠티 아저씨를 처음 만났던 일, 쏠티 클럽 하우스를 처음 만들었던 일, 노래 경연대회에 나갔을때 문영이 사촌오빠와 생겼던 일, 쏠티찬양 베스트 11 행사중 사고가 나서 엉망이 되면서 귀중한 깨달음을 가졌던 일, 쏠티아저씨가 아마존에 가버렸을때 아이들이 찾아 나섰던 일, 쏠티아저씨의 결혼사건, 여름선교캠프에 갔을때 생긴 진아와 현이의 연애 사건 등 쏠티 클럽 하우스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쏠티공연을 하는 샬롬노래선교단은 지난 87년 창단 이래 50여명의 단원들과 20여명의 스태프들이 150여회의 국내외 선교공연을 해온 공연예술선교단체이다. 티켓 문의 042-828-9362~5. www.dfebc.net. /한성일 기자 hansung007@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