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1층에 80평 규모로 들어선 막스앤스펜서는 여느 매장보다 큰 규모로 구도심 소비자들에게 해외 유명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매장은 여성복, 남·녀 속옷,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모은‘멀티숍`형태로 한 공간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해외 수입브랜드 가격대가 고가인 점에 반해 이 매장은 중저가의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원피스의 경우 10만~20만원선, 블라우스 및 바지는 5만원~20만원 선이다.
또 막스앤스펜서의 장점으로 알려진 사이즈 세분화로 자신에 몸에 꼭 맞는 옷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동백점은 마스앤스펜서 입점 축하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열고 있다. 구매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해 오는 20일 추첨을 통해 총 600여만원에 해당하는 경품을 선물로 준다. 또 구매고객 누구에게나 사은품을 증정하며 해피 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추가 10% 할인 혜택도 준다.
이종주 갤러리아 동백점장은 “이번 막스앤스펜서 입점으로 구도심 소비자들에게 해외 유명 브랜드를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백화점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구도심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부활에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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