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김영관 대전시의회 의장과 김신호 교육감, 김맹룡 대전지방노동청장, 각급 기관장, 선수, 임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대회는 기계제도/CAD 등 33 직종에 30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1경기장인 충남기계공고와 제2경기장인 유성생명과학고 등 6개 경기장에서 6일간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289명보다 참가 인원이 12명 증가했으며, 특히, 산업체 소속 선수 25명이 접수해 지난해 20명보다 산업체 선수 비율이 8.3%로 증가했다.
최고령 참가자는 석공예직종 최학복(61) 대흥기업 대표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공업전자기기 이두한(계룡공고 1학년) 학생이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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