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참가업체는 (주)고산, (주)대산이엔씨, (주)드림텍, 우리산업(주), (주)제이에스테크, (주)평산, (주)한남하이텍 등으로 수출계약 500만 달러를 목표로 신재생 소재 부품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선보인다.
도는 참가업체에 대해 박람회 참가비(부스 설치), 전시품 발송 및 현지 통관수속, 유력 바이어 발굴조사 및 상담, 현지 통역비, 참가업체 1인 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1906년에 시작된 디트로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는 세계 50여개국 1000여개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 완성차업체 및 부품 공급업체에 부품을 조달하는 글로벌 아웃소싱의 주 무대로 자동차의 모든 OEM 공급용 부품과 최신 기술세미나 등을 접할 수 있어 자동차 부품 시장 동향분석과 향후 대미 수출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다.
도는 오는 9월 유럽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인 ‘2008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도 도내 5개 수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한미FTA 타결 이후 우리 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미국 시장 진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무대”라며 “참가업체의 수출 계약 성사를 위해 현장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joongd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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