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도서주간 다양한 문화행사

제4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한밭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한밭도서관에서는 공연과 강연, 체험활동을 비롯해 모범이용자 표창도 한다. 주말인 12일 오후 3시 한밭도서관 별관 강당에서남사당놀이 보존회 대전지부의 전통춤 공연인 `2008 풍물춤 명인(名人)ㆍ명무(名舞)전'이 펼쳐져 대금산조, 광양버꾸놀이, 열두 발 상모춤 등 전통예술 분야 명인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13일에는 도서관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봄날! 우리 가족이랑 찰흙 작품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련,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은 물론 가족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 16일 오전 10시 도서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는 `컴퓨터를 모르는 부모가 자녀를 멍들게 한다'는 제목으로 강연회가 열려 어린이들의 올바른 컴퓨터 사용 습관을 학부모들에게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밖에 오는 20일까지 ‘원화전-자연과 나’를 열어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사인 마루벌의 `자연과 나', `좋은 그림책' 시리즈 등 그림책의 원화 50여 점이 전시, 어린이가 동화책 속의 그림을 감상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