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하는 풍경 |
바람과 만난 자연을 화폭에 담아낸 임용운 작가의 다섯번째 개인전인 `바람풍경`展이 롯데화랑에서 10일부터 개최된다.
▲ 봄마중 |
겨우내 꽁꽁 언 땅에서 새 생명을 티워낸 새싹과 꽃잎에는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추고 봄바람이 마중을 나온다.
서로에게 힘을 주고 격려하는 자연의 모습이 화폭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겨우내 뭉쳤던 가슴을 열어 봄그림 잔치를 준비했다"며 "작품을 통해 움추렸던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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