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판매 실적은 25조8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조5670억원 보다 25.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업계와 겸영은행의 개인고객 회원 카드사용 실적을 합한 것으로 기업구매카드 및 해외신용판매, 현금서비스, 카드론 실적은 제외된 순수 신용판매분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카드 사용액이 늘고 있다”며 “물가 급등에 따라 조금이라고 할인 혜택을 받으려 신용카드를 적극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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