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맨체스터대학에서 협약서를 체결한 양 기관은 방사화된 흑연 등 특수 방사성폐기물 처리와 원자력 시설 해체, 신개념 원자로 개발, 원자력 시설 수명 연장 및 폐기물 저감, 방사화학, 방사성폐기물 지층 처분시 방사선 방호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1824년 설립된 영국 최대 규모의 맨체스터대학으로 산하에 달튼원자력연구소(Dalton Nuclear Institute)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원자력 산업계에 안정적으로 연구개발인력을 공급하게 위해 설립된 달튼원자력연구소는 핵물리, 재료 성능, 핵융합 및 심지층 처분, 방사화학,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연구 등 원자력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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