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난 3일 중앙선관위의 전화 면접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유권자는 63.4%에 불과하고, 총선의 투표율은 대형 이슈와 정책공약 부재로 50%를 넘길 전망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유권자의 휴대폰에 투표참여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가 하면,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방송 광고를 내보내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선관위는 국민 스스로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다.
또한 유권자는 후보자들의 선거공약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민주시민으로서 반드시 소중한 한 표로 주권을 행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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