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보안센터 구축으로, 그동안 각 목적별로 운영해오던 경영정보망, 수도통합망, 댐 및 발전통합망 등의 4개 보안관제시스템(ESM)이 통합 관리된다.
또 인터넷 웜· 바이러스, 해킹 등의 사이버공격에 대한 침입 탐지, 트래픽 및 상관관계 분석을 통한 종합적인 위협분석, 조기 예·경보발령, 실시간 대응 등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총괄적인 사전 차단 방어체계가 가능해졌다.
심명근 정보관리실장은 “한 달 동안 시험운용을 통해 3만9583건의 해킹침입과 9834건의 바이러스를 차단했다”며 “국정원, 국토해양부 등 국가 정보기관과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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