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름 사이에만 1740억 여원에 달하는 공사수주 실적을 거두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 3일 조달청에서 발주한 백제역사단지 진입로 공사를 예가대비 80%에 육박하는 낙찰률로 수주했다.
계룡건설의 낙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79.982%인 279억3043만 원으로 올해 최저가제 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올해 조달청 최저가제 공사를 처음 수주하는 실적도 거뒀다.
앞서 계룡건설은 지난 2일에도 현대오일뱅크와 664억4000만 원 규모의 대산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계약은 계룡건설의 최근 매출액 대비 8.3%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룡건설은 지난달 31일 대한주택공사로부터도 550억200만 원 규모의 성남 판교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21일에는 252억 원 규모의 경인고속도로 공사계약을 따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