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세일 꽃’ 시들기 전에 가볼까

지역百 정기세일 20일까지

롯데백화점 - 80% 이상 브랜드 참여.원피스 기획행사 눈길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 모피 40% 할인… 가구 고별전 최고50%까지
세이백화점 - 이사,혼수 세일 단독전 열려 가전.가구 저렴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오는 20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갖는다. 특히 이번 세일기간 동안 봄 간절기 상품은 물론 초여름 상품까지도 할인판매를 할 예정이다. 그런 만큼 백화점 봄 정기세일은 알뜰 쇼핑의 절호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구두, 패션잡화, 의류 등 80% 이상의 브랜드가 10~30% 할인한다. 가정생활은 이보다 다소 낮은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롯데는 세일기간 동안 브랜드 할인과 함께 다양한 기획행사를 연다. 10일까지 2층과 3층 여성의류에서는 롯데백화점 여성 MD(상품기획자)와 우수브랜드가 공동으로 기획한 롯데원피스 위크전과 4층 골프의류 브랜드에서 마련한 블랙 앤 화이트 이월상품전을 눈여겨 볼만하다.

경품행사도 열린다.‘친환경 하이브리드카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를 드립니다`라는 경품행사를 통해 구매와 상관없이 방문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 2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세일기간 동안 여성의류 할인전이 눈에 띈다. 여성의류를 취급하는 2,3,4층에서는 모피 브랜드부터 레포츠, 진캐주얼, 영트랜드, 커리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10~40% 할인한다.‘노블레스 모피`는 겨울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40% 할인해 선보이며‘에스깔리에`,‘인베스트`,‘예스비`등도 30% 깎아준다.

또‘애티튜드`,‘닥스숙녀`,‘나프나프`등도 20%,‘리본`,‘쌈지`,‘온앤온`등은 10% 저렴하게 판다.
가구전문관에서는 고별전이 세일 기간 동안 진행된다.‘장수돌침대`,‘인터소프만`,‘보아스가구`,‘금오디자인`등이 참여해 최대 50%까지 할인, 봄철 집안단장에 나선 이들에게 실속구매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세이백화점=입점 브랜드 중 80% 정도가 이번 세일에 참여했다. 상품 할인율은 10~30% 선. 층별 행사로는 1층 패션잡화에서 ‘금강제화`,‘에스콰이어`등이 참여하는 제화·핸드백 빅세일전과‘시슬리`,‘랑콤`등이 선보이는 특별제안전이 있다.

2층 영의류 매장에서는‘EnC`,‘96ny`,‘A6`등의 네티션닷컴 3대 브랜드 스페셜과, 3층 여성의류 매장에서는 박혜숙 세이단독 VIP 초대전과 에스깔리에 사계절 특가전 등이 눈여겨 볼만하다.

4층 남성의류 매장에서는 맨스타 오픈축하 VIP 초대전과 닥스 셔츠 바겐특가전, MEN`S 캐주얼특집전이, 5층 아동 및 생활 매장에서는 아동의류 봄맞이 특별전과 여름 이월 상품전이 열려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세일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도 있다. 5층 행사장에서는 삼성전자 이사 및 혼수 세일 단독전과 가정생활 특가전이 열려 가전, 가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6층 그랜드홀에서는 영캐주얼 인기브랜드 총출동전이 진행된다. /박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