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터운 겨울옷을 벗어 던진 사람들의 얼굴은 어느새 화사해지고 옷매무시 또한 산뜻하게 가벼워지고 있다.
봄 햇살이 모두에게 싱그러움과 상쾌함을 주듯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경찰은 새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법질서 확립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자발적인 기초·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에 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기초·교통질서가 자연스럽게 정착된다면 그 결과는 우리에게 깨끗함과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이제 선진일류국가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에서 기초·교통질서는 법의 단속이나 제재가 아닌 자발적인 일상생활로 실천할 때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기초·교통질서 지키기를 실천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경찰은 언제 어느때나 치안현장속에서 보다 신속하게 더욱 친절하게 가장 공정하게 주민곁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경주할 것이다.
자발적인 기초·교통질서 지키기!! 봄햇살이 기지개를 펴는 지금부터 나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실천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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