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은 2일 남녀고용평등 우수자와 남녀고용평등 캐치프레이즈 공모 및 논술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가진데 이어 오는 4일 오후 4시에는 대전여민회와 함께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알리는 거리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찬안과 보령 등 각 지방노동청별로도 유관기관 감담회 등 고용평등 강조주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깅맹룡 청장은 “불합리한 차별 없이 남녀가 자유롭고 건전한 고용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행사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남녀 고용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1988년 4월 1일 남녀고용평등법 시행을 기념해 매년 4월 1일부터 7일까지를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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