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현, 선물 동반매도와 아시아증시 동반 약세의 영향으로 장중 한때 1680선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장 막판 외국인의 매수전환과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 확대에 힘입어 1700선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1% 올랐고, 건설, 운수창고, 의약품, 화학, 음식료, 제조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험업종은 2.82% 급락했고, 기계, 증권, 통신, 금융 등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8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93종목이 떨어졌다. 97종목은 보합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오르며 64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덕에 전날보다 1.22%(7.78포인트) 오른 644.4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35개를 포함해 529종목이 올랐고, 397종목이 떨어졌다. 81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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