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와 만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진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폐를 알리고자 찾아가는 화폐박물관 이동 전시회는 ‘지폐역사관`, ‘주화역사관`, ‘공사홍보관`으로 나눠 화폐자료 및 공사 제품 500여 점을 전시해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 화폐 역사와 변천 과정, 새 은행권에 담긴 첨단 위조방지기술을 소개하고, 수표·상품권·우표·메달·훈장·여권·카드 등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메달도 선물하며, 휴일 없이 운영한다.
2006년 처음으로 부산, 광주, 대구, 제주 등 4개 도시에서 이동전시회를 열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2007년에는 전라남도 함평, 강원도 양양 등 6개 도시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이동전시를 개최해왔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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