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세일의 경우 정기 세일보다 브랜드 참여율이 다소 낮지만 백화점별로 고객선점을 위한 할인행사 등이 많아 알뜰 쇼핑을 할 수 있는 절회의 기회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다음달 3일까지 여성의류, 잡화, 남성의류, 아동의류 등을 10~30% 정도 할인한다. 1층 패션잡화에서는 핸드백, 선글라스, 패션신발 등이 세일에 참여하며 준보석 코너에서도 다양한 신상품을 최대 30%까지 깎아준다.
여성의류 코너에서는 결혼시즌에 맞춰‘아나카프리`,‘리본`,‘크레송`등의 정장의류 등이 세일에 들어가며 ‘까르뜨블랑슈`,‘올젠`,‘코모도`등의 남성의류도 함께 세일에 참여한다.
최근 매출 호황을 맞고 있는 유아동 의류도 할인에 들어갔다.‘파코라반 베이비`, ‘에뜨와`, ‘이솝`, ‘베이비헤로스` 등이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샤롯데 A관에서 진행되는 진캐주얼 상품전에서는‘리바이스`,‘버커루`,‘게스진`,‘빈폴진`등이 봄 상품을 선보이며 슈즈 박람회에서는 ‘헤드`,‘프로스펙스`,‘아식스`등의 신발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백화점 세이도 전층에 걸쳐 10~30% 할인폭으로 브랜드 세일을 연다. 또 세이 투 5층 행사장에서는 ‘아동·생활 봄상품 특별 초대전`이 열려 아동 셔츠 5000원, 바지 7000원, 아동팬티 5000원 등이 균일가로 선보이며 고무장갑, 수세미, 행주비누 등의 주방소품도 990원~4000원에 살 수 있다.
이 밖에도 여성니트 봄나들이 패션제안, 스포츠웨어 봄나들이 특선, 슈페리어 세이 단독 특집 전 등도 열린다.
지역 백화점 한 관계자는 “유명브랜드 세일은 정기세일보다 참여하는 브랜드가 작지만 세일에 고객을 미리 선점하기 위한 행사가 많아 고객들에겐 더 좋은 쇼핑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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