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이 일대 68만1700㎡를 28일자로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이 지역을 도로, 공원, 학교, 복지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춘 뉴타운 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중에 도시재정비 촉진계획을 수립해 주민공청회와 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2020년까지 본격적인 뉴타운식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구 신흥동 일대는 60~70년대 주택가가 형성돼 건물이 노후되고 불량해 주거환경이 열악해 재개발 필요성이 대두돼 오던 지역"이라며 "이 지역이 개발되면 낙후된 동구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베드타운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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