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자원봉사 활동과 달리, 지역경제가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환경복원 + 태안지역경제활성화 + 팀원단합`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전지역사업부, 매스뷰티사업장(대전), 본사 직원 등 1000여 명의 임직원은 지난 3월 14∼15일에 이어 28~29일, 4월 11~12일, 24~25일에 각 1박2일의 일정으로 태안에서 봉사 단합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안 현지 숙박과 식당의 인원 수용 규모를 고려해 일정을 분산한 것.
방제복, 장화, 고무장갑, 목장갑 등 봉사에 필요한 일체의 장비와 교통편 등은 모두 회사에서 준비하며, 숙식 모두 현지 주민이 운영하는 숙박업체와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 26~27일에도 태안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샴푸, 선크림, 핸드크림, 클렌징류 등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 140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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