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중앙중 女배구팀, 오늘 경애여중과 두번째 결전

  • 스포츠
  • 배구

신탄중앙중 女배구팀, 오늘 경애여중과 두번째 결전

“우승컵! 두번의 양보는 없다” 전국남녀중고대회 결승전

  • 승인 2008-03-26 00:00
  • 신문게재 2008-03-27 14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 신탄중앙중 여자배구팀이 전국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신탄중앙중 여자배구팀이 전국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더이상 우승컵 헌납은 없다`
신탄중앙중(교장 김준문) 여자 배구팀이 27일 `2008년 춘계 남녀 중고배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남 경애여중과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가린다.

올해 신탄중앙중과 경애 여중이 결승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두 번 째.

지난 1월 열린 무릉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승에서 신탄중앙중은 경애여중을 만나 1-2로 분패, 첫 맞대결에서는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전국대회 제패를 위해 동계훈련을 착실히 해 온 신탄중앙중은 2달만에 전국대회 결승에서 다시 맞 붙는 경애여중을 누르고 창단 12년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조별 리그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경애여중과 같은 조에 속한 신탄중앙중은 이미 경애여중과 한차례 대결에서 2-1로 이겨, 결승전 승리를 밝게 하고 있다.

박종남 교사는 "지난 1997년 창단됐지만 아직 전국대회 우승을 하지 못했다.이번대회 예선전에서 경애여중을 누른 경험을 바탕으로 결승전에서도 꼭 이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여중부 14개팀이 참가했으며, 조 2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신탄중앙중은 서울 세화여중과 광주 송원여중을 차례로 겪고 결승에 진출, 27일 오전 11시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경남 경애여중과 우승을 놓고 불꽃 튀는 경기를 벌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용래 유성구청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2. 대전 대덕구 동춘당역사공원 야간조명 설치
  3. 대전 서구.유성구,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4. 대전지역 축제 활성화는 민관협력 강화부터
  5. [오늘과내일] 뒤죽박죽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
  1. [월요논단]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가 한창이다
  2. 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실 면담... 국비 확보 총력
  3. [새인물]이재현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
  4. 충남도 크루즈 산업 '탄력'
  5. 대전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산업 협력 한다

헤드라인 뉴스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최대인 5조9천억 편성"

尹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최대인 5조9천억 편성"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9000억 규모로 편성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이 제1호 국정과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배달 수수료 대폭 경감을 비롯해 노쇼(No-Show), 악성 리뷰와 댓글로 인한 피해 구제 등을 지원하고, 대전 성심당과 공주 제민천 주변 상권을 예로 들며 2027년까지 1000명의 민간 상권기획자를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오후 충남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열린 국정 후반기 첫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

GB계획 조건부 승인…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본궤도
GB계획 조건부 승인…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립 본궤도

민선 8기 100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늦어진 행정절차로 개통 시기가 밀렸으나 최근 행정 절차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2일 대전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신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그린벨트 관리 계획 협의가 완료됐다. 최근 식장산역 사업에 대한 GB관리계획 미반영시설 사전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았다. 녹지 감소에 따른 대책 보완 목적과 함께 1호선 건설 당시 식장산역이 제외됐던 사유 등이 인정되면서다. 식장산역 신설을..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서트 대전서 개막…지식재산大田 분출
과학과 예술의 융합콘서트 대전서 개막…지식재산大田 분출

과학기술과 예술을 찰흙처럼 융합해 작품이자 실용품이면서 콘텐츠가 되는 가능성을 여는 첫 콘서트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KAIST와 백남준아트센터, 대전광광공사가 주최한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가 12월 1일 유성구 탑립동 윕스퀘어에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1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학과 예술계 명사들이 마라톤 강연 콘서트를 펼쳤다. G아티언스라는 대회명은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위대한 지식재산 창조를 위한 전문가들의 교류라는 의미로, 세계에서 두각을 보이는 K팝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