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농협은 26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충남도청, 도의회, 지역언론사, 교육기관 등 관계자 13여명이 참석해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운영자문위원회는 충남도청, 도의회, 언론사, 교육기관, 품질관리원 대전지원, 대전주부교실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서해안살리기 운동, 명품농산물 브랜드 육성, 농업인 소득증대, 충남 쌀 인지도 제고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회와 의견을 수렴했다.
또 브랜드 개발 및 판매점 확대, 충남 한우 토바우 브랜드 집중육성, 지역농협의 중개 역할 기능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운영위원들은 회의 후 금산 만인산 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했고 금산 추부면의 깻잎수확 현장체험도 실시했다.
권용대 운영자문위원장은 “농산물의 수확부터 유통까지 농협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농업인과 농협이 상생 협력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영완 충남농협 본부장은 “앞으로 농협에서도 농업 현장을 찾아가 회의를 갖는 등 현장 중심의 발전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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