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첨단산업진흥재단 내 기술거래지원센터를 통합해 유성구 탑립동 대전테크노파크 내에 특허 전담부서인 대전지식재산센터를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시중소기업지원센터가 특허지원 및 컨설팅 업무를, 기술거래지원센터가 특허기술 거래업무를 각각 담당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오던 것을 지난 2월 대전시와 특허청이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해 이를 해소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특허청 특허기술유통상담관이 파견돼 각종 연구소의 특허기술을 기업과 연결하고,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상담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전지식재산센터는 특허창출에서 사업화, 특허 마케팅, 기술이전까지 특허관련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종합서비스 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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