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비사수산대책위원회 국응복위원장 등 주민들은 지난 23일 태안 소원면 구름포 새머리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참석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국립공원 내 환경복구 지역민 참여 방안 ▲지난 12일 환경부가 해초·해조류 50%이상 줄고 복구 20년 이상 걸린다는 내용 발표에 따른 대책 ▲지역민들의 방제작업 지속 참여 ▲훼손심한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공원구역 해제방안 등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환경부 장관은 “애정을 갖고 관련부처와 적극 협조하고 (건의내용을)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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