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5일 한국의 경제, 사회, 과학,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2차를 2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2차 메달 주인공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역사 드리마 조선시대 제22대 왕 정조와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지성(至聖) 다산 정약용이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가 메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교육적 가치를 고려해 특별히 기획한 것으로, 공사 최초의 공식 시리즈 메달이다.
한국 100대 인물 시리즈 메달은 4년여 동안 총 50회 차에 걸쳐 매월 2종씩 연속적으로 출시하며,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메달 종류별 최대 발매량을 1만 장으로 제한하고, 케이스를 슬립 책자형으로 제작해 6페이지의 지면에 인물과 관련된 유적 사진, 업적 등을 수록했다.
특히, 학생들의 역사교육 자료 활용 등을 고려했고, 우수한 디자인과 조각기법을 적용하고, 예술적 작품성을 부여했다. 가격은 개당 2만5000원이며 공사 홈페이지 쇼핑몰(www.koreamint.com)과 화동양행(www.hwadong.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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