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한밭도서관을 내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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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한밭도서관을 내방으로…

2만7895권 전자책.동영상강좌 서비스 제공 대전통계연보.향토자료 등 행정자료 한눈에

  • 승인 2008-03-25 00:00
  • 신문게재 2008-03-26 11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방에 도서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밭도서관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E-book(전자책), 도서관에서 자체 구축한 대전 관련자료 원문DB, 사이버 어학강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시민으로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한밭도서관이 구축 원문DB대전시 시정백서, 대전통계연보, 대전세계박람회 공식보고서 등 우리 지역에서 발행한 행정자료와 대전 100년사, 대전문화 등 대전에 관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향토자료 1361점을 PDF 파일로 변환, 웹컨텐츠 서비스 코너를 통한 원문정보서비스는 대부분 비매품으로 발간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밭도서관의 동영상 사이버강좌는 김대균의 Tycoon 토익 첫걸음, 뉴 토익(New Toeic)필수어휘정복 등의 어학강좌와 1급에서 8급까지 급수별 대비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자능력검정 시리즈 등도 마련됐다. 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논술 강좌도 마련, 모든 동영상 강좌는 디지털도서관 코너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book(전자책) 대출 서비스는 종이책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전자책 5579종 2만7895권을 파일 형태로 내려받아 읽을 수 있다. 굳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대출, 반납을 할 수 있어 편안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안방도서관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밖에도 한밭도서관 디지털정보센터를 방문하면 국립중앙도서관이 구축하고 있는 고서 9만3000여권, 단행본 15만여권, 박사학위 논문 8,000여권, 신문자료, 각종 세미나 자료 등의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국가전자도서관 사이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등 도서관이 나만의 맞춤 서재로 변하고 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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