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수표를 발행했고 지난 12일부터는 대전·충남지역에서도 수표 발행에 들어갔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자체수표를 발행할 수 없어 시중은행권의 수표를 사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자체 수표발행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새마을금고 대전충남지부 관계자는“서민금융기관이 수표 발행을 할 수 있게 돼 자체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표 발행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저축은행도 24일부터 수표발행에 들어갔고 신협은 다음달 초 수표발행을 목표로 전산개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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