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한밭야구장 3루 내야석 위에 설치된 보조전광판. |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대전 한밭야구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3루쪽 내야석에 보조전광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지정석과 1루측 화장실, 흡연실, 음향시설 등을 보완하는 시설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외야 관람객의 경기진행 정보제공을 위해 3루 내야석 위에 설치된 보조전광판은 가로 11m, 세로1.9m로 이닝 상황과 점수를 볼 수 있고 기존 1, 3루 관중석에 위치한 흡연실에는 강화유리와 에어커튼을 설치, 담배연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했다.
또 지정석에 설치된 2개의 화장실과 1루쪽 남자화장실의 내부를 확장하고 천장, 타일, 창문 등을 보수해 관람객의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외야 관람석 전면에는 스피커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밖에도 유아놀이방 내부 수유공간 설치, 내·외야 관람석 바닥 정비와 조명 램프를 교체해 야간경기 시 원활한 경기진행과 관람객 편의를 증진시켰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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