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본부장제를 도입해 과거 2이사, 5부, 2실, 2사업소를 4본부 3실로 축소해 성과위주와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직위 슬림화와 직렬 통폐합을 통해 과거 34 직위를 30 직위로 축소하고 2~3급 6개 직렬을 1개 직렬로, 4급 이하 14개 직류는 경영과 운영 등 2개 직렬로 대폭 축소했다.
반면 안전운행 정착을 위해 사무(경영)분야 11개 팀을 9개 팀으로 축소하는 대신 운영(현장)분야는 11개 팀에서 13개 팀으로 늘렸다.
김종희 사장은 "기업형 팀제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수익창출을 위한 영업 및 판촉활동을 강화해 자립경영의 추진력을 확보했다"며 "결원이나 용역철회로 부족인력 채용을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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