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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등 전국 5대 권역에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 설립

간행물윤리위, 국민독서문화증진사업 추진

승인 2008-03-18 00:00
신문게재 2008-03-19 11면

권은남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른 ‘2008년도 국민독서문화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3월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독서아카데미(상암동 DMC단지 소재)는 자녀독서교육(3개 과정), 자녀독서실용교육(2개 과정), 지역독서운동가교육, 책쓰기교육, 교사직무연수 등을 준비하여 3월 17일부터 교육을 한다. 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 아동문학가 정란희 씨를 포함하여 모두 26명의 독서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독서교육의 혜택이 부족한 지방의 국민을 위해서는 전국 5대 권역별(강원, 충청, 호남, 동남, 대경)로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서 온라인 독서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함으로써 국민 독서교육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교육시스템`은 독서지도, 논술지도 등 보편적인 독서교육 과정을 포함하여 ‘인터넷 중독 자녀를 위한 독서`, ‘노년기를 행복하게 해주는 독서`, ‘독서를 통한 감정 다스리기` 등 독서교육에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접목시켜 독서교육의 콘텐츠를 확장,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2008년도 하반기 독서아카데미 교육과정에 대한 예비신청은 홈페이지(www.edu-kpec.or.kr)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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