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관리센터는 구상채권 회수 및 관리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부천과 전북 익산에 2곳이 신설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전국 12개 영업점에서 관리하던 구상채권을 채권관리센터로 집중해 부실채권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청과 호남을 담당하는 익산채권관리센터는 18일부터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을 담당할 부천관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역 영업점에서는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주택신용보증 등의 마케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며 “채권관리센터로 구상채권 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공사 전체의 영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채권관리센터는 서울, 부산, 부천, 익산 4곳이다./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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