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최근에는 주 5일제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농촌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집단위는 33㎡ 단위로 200여 가구를 모집하며 분양가는 퇴비, 종자, 농기구 임대료 등을 포함해 ㎡당 3000원 선이다.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솟대마을 영농회와 주민들이 작물선택, 파종, 수확까지 영농지도를 해줄 예정이라 초보자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충남농협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주말농장, 주말과수원(배.포도.사과), 주말목장(사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는 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역할을 한다”며 “부모와 어린이들과 함께 자연 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 신청 및 안내는 충남농협 여성복지팀 (☎ 042~229~6182), 솟대마을(☎ 041~855~6762), 주말농장 홈페이지(http://www.weeknfarm.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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