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전월(0.31%)에 비해 0.03%포인트 하락한 0.2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0.31%에서 0.27%로 0.04%포인트, 충남은 0.32%에서 0.29%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부도업체수는 전월 12개업체에서 10개업체(도소매·음식·숙박업 3개, 제조업 3개, 건설업 2개, 기타서비스업 1개)로 2개업체(16.66%)가 줄었으며, 부도액도 95억원으로 전달(119억원)에 비해 24억원(20.1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7억원), 도소매·음식·숙박업(27억원), 건설업(26억원) 등의 순이었다. 또 2월 중 신설법인수는 233개로 전월(269개)보다 36개(1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68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56개), 기타서비스업(50개), 도소매·음식·숙박업(42개)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전월에 비해 대전이 30개(25.42%) 준 88개업체, 충남은 6개(4%) 감소한 145개업체로 밝혀졌다.
하지만 2월의 경우 설 명절이 이틀 끼어있는 데다 날자로도 3일이 짧아 신설법인수가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없다. /백운석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