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은 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며 친환경 먹을거리를 재배하고 얻을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된다.
농장 면적은 모두 6만1518㎡로 330㎡ 단위로 임대에 들어가며 임대가격은 평당 2000원에서 3000원 선이다.
시민들은 주말 농장에서 고추, 상추, 열무, 고구마, 감자 등을 직접 재배해 이용할 수 있다.
주말농장은 대청댐, 동물원, 계룡산, 유성온천, 계족산 등 인근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아 가족간 나들이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주말농장은 ▲ 동대전, 북대전, 신탄진 농협에 3만7593㎡ ▲ 유성, 서부, 진잠농협에 7920㎡ ▲ 서대전농협에 1만1550㎡ ▲ 탄동 농협에 2145㎡ ▲ 회덕농협에 2310㎡ 등이 조성됐다.
오윤환 본부장은 “각박한 도시생활에 주말농장은 도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을 수있다”며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과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 신청 및 안내는 관할 농협이나 농협대전지역본부(☎ 042~220~0967)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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