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안의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완구 충남지사, 도 실·국·과장들과 본보 김원식 사장,최정규 편집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와 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道 관용차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고, 서해안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중도일보가 사고 발생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취재해 전 국민과 중앙정부, 정치권에 보도하는 등 온 사력을 다해 도와 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특별법이 제정되는 등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 본사가 벌이고 있는 ‘서해안을 살립시다’ 캠페인의 차량용 스티커 부착식에 참석한 이완구 충남지사와 김원식 본사 사장이 국민들의 변함없는 서해안 사랑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가길 기원하며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김상구 기자 |
김 사장도 이날 행사에서 “원유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안을 살리는데 이 지사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동참해 주고 있다”며 “본보에서도 서해안이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차량에 부착한 스티커는 ‘서해안을 살립시다`라는 주제로 1사(기관) 1어촌(마을)자매결연, 서해안 특산물 이용하기, 서해안관광지 이용하기, 서해안 축제 참여하기 등 4개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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