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30원 상승한 971.30원으로 장을 마쳤다.이로써 원 달러환율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환율은 지난달 29일 이후 9거래일간 34.80원 급등한 것이며 지난 2006년 3월31일 971.60원 이후 2년여만의 최고치다.
시중은행 관계자들은 역외세력이 오후장 들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백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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