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는 ▲재난에 강한 안전한 충남 만들기 추진전략 ▲실효성 있는 안전복지 정책개발 ▲추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 ▲2008년도 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도, 시·군 재난업무 담당공무원 60여명이 모여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현장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병행하며 재난안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다지고, 앞으로의 재난관리 업무혁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도는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인식제고와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해 현지 주민이 운영하는 시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피해현장에서 재난관리 담당공무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업무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재난·재해 없는 안전충남이 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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